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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소개

〈그게 다야〉 – 전세연

그 골목도, 가로등도 그대로인데 나만 조금 달라졌다.

뮤직 드라마 전문 제작사 ‘하루의시간’이 선보이는 뮤직 숏폼드라마 '여름의 끝' OST 〈그게 다야〉는 시간이 흐른 뒤 우연히 지나게 된
익숙한 길에서 문득 떠오른 오래된 사랑을 담은 감성곡이다.

“너는 잘 지내지, 나는 그냥 그래.”
괜찮은 척 덤덤하게 건네는 짧은 안부 속에는 아직 완전히 지워지지 않은 기억과 지나간 사랑에 대한 작은 그리움이 남아 있다.
하지만 마지막에는 “이제 이 길을 지나도 멈추지 않고 가”라고 노래하며, 마침내 그 기억을 뒤로하고 자신의 길을 걸어간다.

전세연은 자신만의 섬세한 감성과 담백한 보컬로 사랑의 시작이 아닌 사랑이 지나간 자리의 감정을 절제된 방식으로 표현한다.
2025년 싱글 〈HIGHER LOVE〉를 통해 작사·작곡 역량과 음악적 색깔을 보여준 전세연은 이번 곡에서 한층 성숙하고 깊어진 감성을 들려준다.

〈그게 다야〉는 잊었다고 말하지 않아도 괜찮은, 한때 사랑했던 사람에게 건네는 가장 담담한 작별 인사다.


[Credit]

Executive Produced by 하루의 시간
Lyrics by 윤인모
Composed by 윤인모, 박이한, 김세한
Arranged by 박이한, 김세한
Vocal by 전세연
Guitar by 김기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