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여정에는 눈부시게 찬란한 순간도 있지만, 곁을 떠난 이가 남기고 간 깊은 여운을 가만히 헤아려야 하는 시간도 있습니다.
이번 앨범은 유난히 손녀를 아끼고 사랑하셨던, 함께한 모든 날이 더없이 행복했다 말씀하셨던 할머니를 기리는 헌정 사운드트랙입니다.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낸 상실의 슬픔을 억누르기보다 담담히 끌어안으며, 남겨진 이가 간직한 애틋한 시간들을 시들지 않는 음악으로 빚어냈습니다.
still with us (그리움)
시간이 흘러도 흩어지지 않고 곁을 맴도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