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이 되기 전, 사울은 열심을 다해 사는 사람이었다. 자신이 배운 것, 아는 것, 믿는 것으로 그의 그릇은 가득 차 있었고 신념을 다해 옳다고 생각하는 대로 행했다.
그러던 어느 날, 사울은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 그토록 자신이 핍박했던 부활하신 예수님을 강렬한 빛과 음성으로 만난다. 주의 빛 아래에서 자신의 과오가 드러나고 꾹꾹 채워왔던 모든 지식과 열심은 먼지처럼 사라진다. 게다가 사흘 동안 눈까지 멀게 된 사울은 이전과 완전히 다른 존재, 주님과 주님의 사람들의 도움 없이는 한 발 내딛기도 힘든 그야말로......